

이름
키타 아이카
(喜多 愛歌)
키/몸무게
165 (+굽 3) / 62
나이
18
국적
일본
성격
-전반적으로 무뚝뚝하고 조용하다. 표정의 변화가 크지 않고 리액션이 작다.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크지 않은 목소리로 "그랬구나." 하고 한 마디 하는 정도. 하지만 동시에 세심한 면이 있어 생각 없는 말로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세심하지만 본인의 일에 관해서는 굉장히 무심하다. 일이 잘 풀리더라도 남 일 이야기하듯 "잘됐네." 한 마디, 잘 풀리지 않더라도 "운이 별로 없나 봐." 한 마디, 아프더라도 "아파." 한 마디. 자신의 상태에 관해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말투나 태도가 워낙 무심해 별 것 아닌 일로 느껴진다.
-침착하고 꼼꼼하다.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세심한 성격이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끝낸 일도 두세 번씩 꼼꼼하게 점검한다. 자신이 맡은 일은 정확하고 확실하게, 깔끔하게 해낸다. 거짓말도 잘 하지 않아 친구들 사이에서는 신용이 높다.
-사고를 치기보다는 남이 쳐 놓은 사고를 뒤늦게 수습하는 스타일. 잔소리는 좀 하지만 불평은 별로 없다. 막말로 호구잡히기 좋은 스타일.
-남들이 자신을 대하는 대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잘 해 주는 사람에게는 더욱 잘해주고, 적대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 듯 무시한다.
-결정을 내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 동시에 단호하다. 제 주관이 확실하고,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은 쉽게 거절하곤 한다.
-특별히 교우 관계에 신경쓰지는 않는 듯하지만 묘하게 주변에 사람은 많다.
-변화를 싫어하면서도 무엇이든 쉽게 지루해한다. 물건도 오래 쓰지 않아 제 용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은 3개월을 넘게 쓰는 것이 없을 정도. 이러면서도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싫다는 모순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금방 싫증내지만 흥미를 갖고 있을 때에는 열정적으로 타오른다. 빨리 불타오르고 빨리 식는 스타일. 취미가 늘 달라지기 때문에 흥미를 가늠하는 것이 힘들다.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다. 혼자놀기만큼은 자신이 있다.
기타
-9월 1일생. 혈액형은 Rh+ AB형.
-괴이연구부 소속. 입학 후 괴이연구부에 관해 알게 되지마자 들어갔다. 괴담에 관해 연구하는 것이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라나.
-부모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가 있다. 언니와는 15살 차이가 난다. 언니는 시고쿠 공립 학원의 졸업생이다. 덕분에 아이카는 시고쿠 학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카무이 전설이나 15년 전의 정신 착란을 일으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다. 특히 카무이 전설은 아이카의 언니가 어린 아이카를 놀리기 위해 자주 꺼내던 이야기로, 아이카의 표현대로라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이야기이다.
-다른 아이들을 부를 때에 선배/후배라는 호칭 대신에 언니, 오빠/동생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하나히메를 부르는 호칭은 '스즈란 언니'인 식. 존댓말도 사용하지 않아 그런 말투를 싫어하는 선배들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별로 고칠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는 책을 붙잡고 있을 때가 잦다. 동아리에서도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면 책을 읽곤 한다. 읽는 장르는 문학과 비문학을 가리지 않으며, 그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 금방 싫증내지 않는 몇 안 되는 취미이다.
-최근에 흥미가 생긴 것은 십자수. 학교에도 십자수 세트와 쪽가위를 가지고 왔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 학교의 자기 자리에는 담요가 걸려 있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빗방울이 창에 부딪히는 청승맞은 소리도, 비 오는 날이면 흩어지는 물비린내도 모두 좋아한다. 물론 자신이 나가서 활동할 일이 없을 때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가족들에게는 '아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가족들 외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면 내심 좋아하면서도 매우 부끄러워한다.


"사랑(愛)과 슬픔(哀)은
같은 맥락 위에 있다는 거 알아?"

-전체적인 인상은 약간 새침해 보이면서 무뚝뚝한 인상. 폭이 좁고 갸름한 달걀형 얼굴에 피부가 희다. 피부 상태도 좋은 편.
-가슴을 살짝 덮을 길이의 약하게 웨이브가 진 긴 갈색 머리카락을 틀어올려 구슬이 엮인 술이 달린 하늘색 비녀로 고정하고 있다. 머리숱은 보통보다 조금 많은 편. 머릿결은 좋은 편이다.
-숱이 적은 일자눈썹을 단정히 정리해 놓았다. 색은 머리색과 같은 갈색.
-눈이 크고 동그랗다. 눈꼬리가 새침하게 올라가 있으며, 양 눈에 쌍꺼풀이 나 있다. 속눈썹이 긴 편. 눈동자 색은 흑갈색. 안경이나 렌즈는 착용하지 않았다.
-코기 길고 곧다. 크기는 보통. 콧대가 오똑하니 적당히 높은 편이다.
-입 크기는 보통. 입술색이 붉다
-얼굴에 가볍게 기초화장을 하고 틴트를 발랐다. 크게 화장한 티가 나지 않는 정도.
-키에 비해 마른 편. 체격이나 근육량은 보통.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 같은 느낌을 준다. 어깨 넓이는 보통, 허리 굵기는 가는 편.
-손 크기는 보통. 손가락이 긴 편이다. 발 크기는 240mm.
-수선하지 않은 교복을 사이즈에 맞게 입고 있다. 초가을이라 아직 밖은 덥다고 말하면서도 가디건에 재킷까지 챙겨입었다. 교실 안은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오히려 춥기 때문이라나. 신은 신발은 3cm 굽이 있는 학생용 검은색 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