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노우에 류스케
(井上 龍介)
키/몸무게
180.3 / 77.4
나이
19
국적
일본
성격
평소 옷차림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느슨하다.
이것저것 꽉 얽매이는 걸 싫어하지만 타인에게 말을 할 때면 약간 뜸을 들이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다.
어릴 적 집 안에서 가르치던 가치관으로 인해 3년 전만해도 언행이 예의 바르고 항상 올곧았으나 일련의 일을 겪은 후 인생 한 번인데 너무 각박한 거 아니냐 하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인지 어느 정도의 선만 넘지않는다면 항상 웃고 농담으로 넘길 줄 안다.
그렇다고 분위기 메이커는 아니고 조금 음침한 편. 소심하다기보다는 무탈하게 아무 일 없이 즐겼으면-.. 하는 한량의 마음이 더 크다.
또한 주변인들의 분위기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다.
앞머리를 길게 기르고부터 좋은 점은 자신이 눈을 굴려가면서 이것저것 상황살피기 좋아졌다고 말한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창 밖을 보면서 흘러가는 구름만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좋다고 한다.
타인의 얘기도 잘 안들어주는 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얘기조차 하지 않는다. 그냥 뭐 먹었다, 취미는 이렇다 정도만 얘기한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자신 스스로가 선을 긋고서는 넘어오지마. 하고 대놓고 얘기하는 느낌이다.
기타
1. 생일은 6월 14일. 자신의 탄생화가 마음에 든다면서 가끔 장난삼아 얘기한다. (별꽃 - 추억)
2. 주머니에는 항상 제 손가락의 상처를 가려주는 밴드들을 소지하고 다닌다.
3.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조그마한 격투술 정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달리기는 그닥 잘하지는 않고 중간 정도.
4. 고민이 있거나 생각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왼손으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쓰다듬는다.
5. 오른손, 왼손에 구애받지않고 필기를 할 수 있다.


"밤에 별보는게 취미인데,
같이 어울려줄래?"

덥수룩하게 머리를 목 뒤를 다 덮을 정도로 길렀고 앞머리는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눈을 전부 가릴 정도로 길었다.
콧잔등의 절반을 덮을 정도의 길이. 오른쪽 눈썹 위 쪽에 작은 점이 있는데 전혀 아는 사람이 없다.
눈동자색은 기본 베이스로 초록빛을 띄지만 거기에 푸른색이 섞여 오묘한 색을 띈다. 그렇지만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은 눈동자에 파란색이 섞였다는 것을 알아채기 힘들다.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고 온게 딱 한 번이다. 입학식 날을 제외하고는 전부 느슨하고 넥타이도 느슨하고 그럼에도 사복을 입지않고 교복을 고집하는 이유는 일주일동안 같은 옷을 입어도 아무도 의심하지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말을 신지않은 맨발로 구두를 신는다. 아무래도 양말 신는 습관을 의식하면서 고의적으로 양말을 신지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 왼손에 구애받지않고 양손 열손가락 모두 밴드가 덕지덕지 붙여져있다. 누군가 이유를 물으면은 웃으면서 넘기거나 아니면은 응 어제 유성이 떨어졌어 하고 넘겨버린다. 양손 전부다 상처가 자주 생기는 걸 보니 양손잡이인 것 같다.

